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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reviews

'신부가 된 복서' 리뷰 및 정보 - 실화 영화지만 지루함은 어쩔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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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 리뷰어 우주소년아빠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마크 월버그 배우를 좋아하는데, 이게 왠일. 넷플릭스에 마크 월버그의 영화가 떴더라고요. 또 오랜만에 보는 멜 깁슨도요. 그래서 냅다 시청해봤습니다.

제목도 흥미롭죠. 신부가 된 복서 라뇨.
과연 어떤 영화일까요?

 

1. 기본 정보

  • 장르: 드라마, 전기 영화
  • 러닝타임 : 124분
  • 시청연령 : 15세 이상
  • 제작 : 마크 월버그, 스테핀 레빈슨, 조던 포스
  • 제작사 : 콜롬비아 픽쳐스, 무니시펄 픽쳐스, CJ엔터테인먼트
  • 감독 / 각본 : 로잘린드 로스

 



2. 예고편



3. 주요 출연진

  • 마크 월버그 : 스튜어트 롱 역
  • 멜 깁슨 : 빌 롱 역
  • 제키 위버 : 캐서린 롱 역
  • 테레사 루이즈 : 카르멘 역


4. 줄거리


신부가 된 복서의 줄거리는 실제 이야기의 동명의 주인공이었던 스튜어트 신부의 삶을 다룬 영화입니다.

평소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도 한 마크 월버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서 이 영화를 만든 것은 자신의 소명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마크 월버그는 단순히 예전 영화 파이터의 복서 연기를 잘 해서 주연을 맡은 게 아니었고. 실제 제작자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마크 월버그의 소명이 담긴 '신부가 된 복서' 줄거리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헤어지고 나름 잘 나가는 복서로 살던 스튜어트는 어느 날 병원에서 더이상 복싱을 하지 말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습니다. 복싱 밖에 없던 스튜어트에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

하지만 긍정왕인지, 무대포인지, 스튜어트는 느닷 없이 배우가 되겠다며 헐리웃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헐리웃 관계자들도 마트에서 장을 볼 것이라 확신하며 마트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죠.



(당연하지만) 배역은 들어오지 않고 불만만 쌓여가던 어느 날 이 마트에 카르멘이라는 여성이 장을 보러옵니다. 스튜어트는 첫 눈에 카르멘에게 반해 열심히 작업을 하지만... 카르멘은 반응이 없고, 성당 브로슈어만 한장 남겨놓고 떠납니다.

전진 밖에 모르는 스튜어트는 카르멘을 만나기 위해 성당에 나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믿음도 없고 오직 카르멘에게 작업을 하기 위해 성당을 찾는 스튜어트를 곱게 보지 않습니다.


사랑의 기적일까요? 카르멘 때문에 성당을 나갔던 스튜어트는 카르멘 가족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카르멘과의 사랑도 깊어갑니다.

그러나 어느 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절망하던 스튜어트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하고, 사고 현장에서 예수와 성모 마리아를 만나게 됩니다.

사고를 통해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생각한 스튜어트는 가톨릭 사제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카르멘과 가족들은, 주변인들 모두 스튜어트의 결심에 당황하고 농담을 하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스튜어트는 기어코 사제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 가고 사제의 길을 걸어갑니다.

하지만 이게 또 무슨 일인가요. 사제 수업을 받으며 동료들과 농구를 하던 스튜어트는 갑자기 쓰러지고, 일어서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건강 때문에 복싱을 포기하고, 사제가 되려 했으나 또 다시 건강에 발목을 잡힌 스튜어트... 그러나 오직 직진 밖에 모르는 스튜어트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소명을 향해 나아갑니다.

스튜어트 사제의 인생 스토리는 아래의 위키피디아를 확인해 보세요. 😀

 

Stuart Long - Wikipedia

American boxer and Catholic priest Stuart Ignatius Long (July 26, 1963 – June 9, 2014) was an American boxer and Catholic priest who developed a rare progressive muscle disorder. He was portrayed by Mark Wahlberg in the 2022 biopic, Father Stu. Early lif

en.wikipedia.org


5. 평점

  • IMDB : 6.5점
  • 로른토마토 지수 : 평론가 지수 41%, 관람객지수 91%
  • 메타크리틱 : 40%

 

6. 신부가 된 복서, 볼까, 말까


신부가 된 복서는 명확한 주제의식이 있고 이에 대한 타켓도 명확해 보입니다.

로른토마토지수에서 관람객 지수와 평론가 지수가 엇갈린 것만 봐도 이 영화는 스튜어트 롱 사제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가톨릭 신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고 보여집니다.

반면 특별한 신앙이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겐 이 영화는 도대체 뭥미? 하는 반응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성모 마리아로 보이는 등장인물들의 출현이나 스튜어트 롱 사제의 행보를 봐도 별 감흥이 없을테니 말이죠.

영화적으로도 스토리 자체가 살짝 밋밋해서 주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 없다면 큰 인내심을 가지고 봐야 할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안본다에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한편 마크 월버그는 원래 식스팩과 근유질 몸마의 소유자로도 유명한데요. 이 영화를 위해 15kg 이상 몸무게를 늘려기면서 스튜어트 롱 신부의 실제 모습을 닮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위와 아래는 실제 스튜어트 롱 신부의 사진인데요. 여러분이 보기엔 어떤가요? 전 개인적으로 마크 월버그의 영화 속 모습이 더 양아치 같고 거칠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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