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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reviews

'글래스 어니언' 리뷰 - 연말 킬링타임 무비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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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주소년아빠입니다.

넷플릭스가 연말을 맞아 킬링타임용으로 딱 알맞은 영화를 선보였네요. 바로 2019년 공개됐던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 '나이브스 아웃'의 후속작 '글래스 어니언'입니다.

전작 나이브스 아웃은 극장에서 개봉됐었는데,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판권을 구매하면서 넷플릭스로 공개하게 됐다고 하네요. 뭐, 넷플릭스 구독자들에겐 붸리 이득인 셈이죠!

지금부터 하나하나 '글래스 어니언: 나이브스 아웃'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장르

미스터리, 드라마, 코미디

 

2. 예고편

 

3. 주요 출연진

  • 다니엘 크레이크 - 브누아 블랑 탐정 역
  • 애드워드 노튼 - 마일스 브론 역
  • 제날 모네 - 앤디 브랜든 역
  • 캐서린 한 - 클레어 데브레라 역
  • 레슬리 오덤 주니어 - 라이노넬 투상 역
  • 제시카 핸윅 - 페그 역
  • 케이트 허드슨 - 버디 제이 역
  • 데이트 바티스타 - 듀크 코디 역
  • 매들린 클라인 - 위스키 역


글래스 어니언은 우리의 007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를 중심으로 애드워드 노튼, 케이트 허드슨 등 나름 호화 출연진을 자랑합니다.

이외에도 깨알 같은 특별 출연 배우들이 있는데요. 휴 그랜트, 첼리스트 요요마, 에단 호크, 조셉 고든래빗, 세레나 윌리엄스 등이 출연합니다.

또한 영화의 배경 또한 그리스의 한 휴양지 섬으로, 억만장자의 저택으로, 갖가지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죠. 출연진만큼이나 배경 역시 이 맹추위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효과를 냅니다.

 

4. 줄거리

이제 본격적인 줄거리 소개를 해볼까요?

전작 나이브스 아웃이 그랬듯, 글래스 어니언은 미스터리 추리극입니다. 브루아 블랑(다니엘 크레이그)이 또다시 명탐정으로 등장해 그리스의 한 섬에 위치한 글래스 어니언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고를 파헤칩니다.


억만장자 마일스는 어느 날 자신의 다섯 친구 클레어, 듀크, 라이오넬, 버디, 그리고 앤디에게 의문의 나무상자를 보냅니다. 이 나무상자는 특별 제작한 것으로, 나무상자 안의 퍼즐들을 하나둘씩 풀어나가자 마일스의 초대장이 나타납니다.

초정장의 내용은, 자신의 그리스 섬으로 초대를 할 테니 나의 살인 미스터리를 풀어달라는 거였죠...?! 이게 당췌 무슨 소리인가 싶죠? 알고 보니 마일스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평소에도 미스터리를 푸는 이벤트를 종종 여는, 돈이 넘쳐나는 억만장자이자 친구들의 돈줄을 쥐고 있는 영향력자였습니다.


그러나 마일스의 초대를 받고 섬에 온 친구들 사이에는 조금 이상한 기운이 감돕니다. 특히 앤디라는 친구의 등장에 다들 서먹해하죠. 앤디는 마일스와 사업을 같이 했던 사업가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갈라서게 됐기 때문이죠.

나머지 네 친구들은 각자 여러 이유로 마일스의 돈과 지원이 필요했기에 마일스의 초대에 응하고, 마일스의 사업적 지시를 따라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마일스는 친구인듯 보스인듯 친구들과의 파티를 즐기죠.


마일스는 초청장에 쓴 것처럼 자신의 살인 미스터리쇼를 준비하고, 친구들에게 이를 풀어볼 것을 제안합니다. 그때 이 이벤트에 초청을 받은 브누아 블랑이 주책 맞게 자신의 추리력을 뽐내며 마일스의 미스터리쇼를 완전 해체해 버립니다. 마일스는 나름 돈을 투자해 각본도 쓰고, 각종 장치를 마련했건만... 브누아의 추리력 앞에 무너져 내린 거죠.

마일스는 이런 행태를 부린 브누아를 따로 불러 왜 파티를 망치냐고 묻지만, 브누아는 오히려 되묻습니다. 친구들 각자가 마일스의 손아귀에 있고. 어찌보면 각자 마일스를 살해할 동기가 충분한 친구들을 불러 왜 이런 위험한 이벤트를 하느냐고요.

하지만 마일스의 미스터리쇼는 장난에 불과 했습니다. 신나게 파티를 즐기던 중 친구들 중 하나인 트위치 스트리머 듀크가 갑자기 쓰러지고 숨을 거둡니다. 마일스가 아닌 듀크가 죽고, 듀크가 술을 마시던 잔이 사실은 마일스의 술잔이라는 게 밝혀지자 마일스는 충격을 받고, 친구들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게다가 듀크가 늘 차고 다니던 권총까지 없어진 것을 알게 되자 파티는 혼돈의 도가니탕이 됩니다.

정말 일행 중 누군가가 마일스를 죽이려 했던 것일까요? 명탐정 브누아 블랑은 이 사건의 실체마저 밝혀낼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글래스 어니언의 추리극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5. 평점

  • IMDB : 7.5 점
  • 로튼토마토 지수: 평론가 94% / 일반 관객 93%

전형적인 서양식 미스터리 추리극 영화여서인지. IMDB와 로튼토마도 지수가 아주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에 즐길만한 킬링타임 영화로도 딱 어울려서 첫 시작부터 반응이 좋더군요. 사실 예전에 아담 샌들러, 제니퍼 애니스토의 '머더 미스터리'라는 영화도 반응이 세게 왔었죠. 이런 추리영화가 해외에선 꽤나 먹히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의 선호도를 떠나 영화 자체의 만듦새도 좋습니다. 오락영화이긴 하나 나름 추리극의 구성이나 추리 단서들도 구석구석 넣어놔서 나름 범인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물론 영화 중반부터는 어느 정도 티가 나긴 합니다. ㅎㅎㅎ).

 

6. 글래스 어니언 볼까, 말까?


당연히 봐야 한다에 한 표입니다. 넷플릭스 영화들이 항상 좀 무겁고, 어두운 느낌의 영화들이 많은데 글래스 어니언은 미스터리지만 다니엘 크레이그의 나름 코믹 연기와 케이트 허드슨의 호들갑 연기 등등으로 꽤나 코미디 요소가 많습니다.

또 영화의 흐름도 빨라서 지루하지 않게 추리 요소가 빠르게 해결되고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줍니다. 자고로 킬링타임 영화란 지루하지 않게, 빠르고 신속하게 전개되는 게 묘미가 아니겠습니까? ㅎㅎ

글래스 어니언은 벌써 한국 넷플릭스 순위 Top10에 올라가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요. 이번 연말을 이용해서 꼭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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