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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reviews

트롤의 습격 - 독특한 북유럽식 괴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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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 블로거 우주소년아빠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개봉해 인기를 끌고 있는 괴수영화 트롤의 습격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2월 1일에 공개돼 계속해서 국내 Top 10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있네요.

 

1. 장르

액션, 어드벤쳐, 드라마

 

 

 

2. 줄거리

영화 트롤의 습격은, 노르웨이의 깊은 산중에서 다시 깨어난 괴물, 트롤의 습격을 다룬 영화입니다. (트롤의 습격을 다룬 영화 트롤의 습격이라니... 말이 꼬이네요. ㅎㅎ)

 

무민 같은 동화 속 존재로만 알려져 있는 트롤은 천년동안 깊은 산속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속되는 인간들의 환겨파괴와 개발사업으로 인해 어느 날, 고요히 잠들어 있던 트롤은 눈을 뜨게 됩니다. 

 

 

노르웨이 사람들과 정부관계자들은 트롤의 등장은 믿기지도, 믿을 수도 없는 현상이었습니다. 트롤은 그저 동화 속에나 등장하는 괴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인공 노라의 아버지 토비아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는 트롤을 믿고 있었고 그들이 어떻게 이 노르웨이에서 사라져 갔는지 잘 알고 있죠.

 

 

정부 관계자들에 의해 이번 사태 해결 적임자로 초빙된 노라 교수 역시 트롤의 등장을 믿지 않았으나 아버지의 말과 여러 기록을 통해 트롤이 다시 나타났으며, 이를 막을 방안을 찾아 나섭니다. 

 

노라는 총리 보좌관 안드레아스, 군인 크리스토페르 대위와 함께 트롤을 막기 위한 조사와 탐색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 핵심적인 사실을 알아냅니다.

 

첫 번째는 트롤을 햇빛에 약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두운 산이나 동굴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파악하죠.

 

두 번째는 사실 천년여전에는 트롤도 왕국을 짓고 살고 있었으나, 노르웨이의 왕에 의해 그 왕국이 사라지게 됐다는 사실입니다. 트롤 왕국의 왕궁은 바로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의 왕궁이었죠.

 

 

인간에 의해 잠에서 깨어난 트롤은 인간들의 무자비함과 또 자신의 왕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를 보는 인간들은 그저 트롤이 인간세상을 습격했다고만 여기죠. 트롤을 죽이기에만 혈안된 정부 관계자들과 달리  노라는 이 사실을 알고 트롤을 원래 살던 자연으로 돌아가게끔 하고자 합니다. 

 

과연 노라의 시도는 성공할 수 있을가요? 인간들은 트롤의 습격을 무사히 막아낼 수 있을까요? 

 

결론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예고편

 

트롤 예고편을 보니... 꼭 예전에 킹콩을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다만... 살짝 징그러운 비주얼인 것도 사실이고요.  무민으로 대표되던 트롤은 이제... 동화 속에서나... ㅎㅎ

 

4. 주요 출연진

  • 노아 티데만 역 : 이네 마리 윌만
  • 안드레아스 이삭센 역 : 킴 팔크
  • 크리스토퍼 역 : 매드스 쇼가드 패터슨
  • 토비아스 티데만 역 : 가드 B. 아이드볼드
  • 시기 역 : 캐롤라인 빅토리아 슬레텡 가르방

 

 

대부분의 배우들이 노르웨이, 북유럽 배우들이라... 익숙한 배우가 하나도 없습니다.... 주근깨에 안경을 쓴 '시기' 캐릭터를 연기한 캐롤라인 빅토리아 슬레텡 가르방 배우도 전혀 정보가 없어요. 심지어 IMDB에서도 말이죠...!

 

그녀의 일상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보세요! 영화 속에서처럼 귀여운 일상의 모습들을 확인해볼 수 있네요!

https://www.instagram.com/knslett/?hl=en 

 

노라 역을 했던 이네 마리 빌만 이란 배우는 2015년 'De nærmeste(그래도 사랑이야)', 2019년 '소냐 헤니' 영화에 출연해 여러 연기상도 수상한 배우더군요.

 

그녀의 일상 역시 인스타그램에 공개돼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을 찾아가 보길 바랍니다.

https://www.instagram.com/inewilmann/

 

 

5. 트롤의 습격, 볼까? 말까?

  • IMDB 평점 : 5.9점
  • 로튼토마토지수 : 평론가 90% / 관객 48%

 

트롤의 습격은 영화적으로 뛰어난 작품은 아니고,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줄거리를 가진 영화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롤이라는 존재를 입체적으로 다루면서 일반적인 괴수영화와 차별성을 갖습니다. 

 

천년 전 왕국을 만들어 살아가던 트롤들의 모습은 꽤나 인상적이었고, 그가 오슬로로 향하게 된 이유 역시 개연성이 높아 지루하지 않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트롤의 습격, 보자!에 한 표를 던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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