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리뷰 및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연결고리 총정리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리뷰와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줄거리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30년에 걸쳐 이어진 전설적인 첩보 액션 시리즈,《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Mission: Impossible – The Final Reckoning)의 리뷰를 소개합니다.(이 시리즈는 제가 고등학생 때 시작한 작품인데, 제가 중년이 되니 마무리가 되네요.)
2025년 5월 17일, 마침내 한국에서 선개봉(와우!)한 이 작품은 톰 크루즈가 에 헌트 역으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시리즈의 정점이자 결산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전 시리즈에서 이어진 복선과 감정선이 모두 응축되어 있고,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위협과 함께, 톰 크루즈 특유의 실사 액션은 또 한 번 상상을 초월합니다.(하지만 이젠 안녕...)
전 세계가 주목하고, 팬들이 숨죽여 기다렸던 이 이야기.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이름 그 자체가 가진 의미를 마무리하는 가장 거대한 미션이 펼쳐집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1편부터 7편까지의 핵심 줄거리를 빠르게 정리하고,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
그리고 관객과 전문가들의 반응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시리즈를 처음 보는 분들도, 오래 사랑해 온 팬들도 이번 글을 통해 이 거대한 미션의 마지막 퍼즐을 함께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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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주요 정보
- 제목: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 개봉일: 2025년 5월 17일 (한국)
- 러닝타임: 169분
-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 출연: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빈 라임스 외
- 배급: 파라마운트 픽쳐스
- 장르: 액션 / 첩보 / 스릴러
🎬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1~7편 상세 줄거리와 연결고리
🔥 1편: 미션 임파서블 (1996)
줄거리 요약
IMF 요원 에단 헌트는 프라하에서의 작전 중 팀원 전원이 몰살당하고, 자신만 살아남습니다. 조직은 그를 내통자로 의심하고, 에단 은 도망자가 됩니다. 그는 진범을 찾기 위해 CIA의 비밀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하고, 탈영한 해커 루터 스티겔과 손잡습니다.
최종적으로, 배신자는 다름 아닌 자신의 상관 짐 펠프스였고, 에단은 그를 폭로하며 결백을 증명합니다.
이후 연결고리
- IMF 조직의 기밀성과 위험한 내부 배신 문제 첫 등장
- 루터 스티겔, 이후 시리즈 전편 등장 시작
- “트레인 액션”, “하네스 추락” 등 시리즈 전통의 리얼 액션 시작점
🧨 2편: 미션 임파서블 2 (2000)
줄거리 요약
에단은 '키메라'라는 바이러스를 훔쳐 퍼뜨리려는 전 IMF 요원 션 앰브로스를 추적합니다. 에단 은 앰브로스의 연인이었던 도둑 나이아를 팀원으로 영입하고, 그녀를 미끼로 삼아 작전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나이아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에단은 시간 내에 백신을 확보해야 하는 이중적 미션에 직면합니다.
이전 이후의 연결고리
- 에단의 연애 서사 최초 등장 (줄리아보다 이전)
-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감성 중심' 이야기
- 실사 오토바이 추격, 절벽 암벽등반 등 크루즈 액션 본격화
🔥 3편: 미션 임파서블 3 (2006)
줄거리 요약
은퇴 후 약혼자 줄리아와 조용히 살던 에단은, 제자 린지를 구하러 현장 복귀합니다. 하지만 린지는 오웬 데비언에게 살해당하고, 에단은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데비언은 줄리아를 납치하고, '래빗풋'이라는 정체불명의 무기를 거래하려 합니다.
결국 에단은 데비언을 제거하고, 줄리아에게 IMF의 정체를 밝힌 뒤 결혼합니다.
이전 이후의 연결고리
- 줄리아 첫 등장 → 이후 6편까지 등장
- '래빗풋'의 정체는 끝내 밝혀지지 않음 (시리즈 최대 떡밥 중 하나)
- 시리즈 톤이 어둡고 개인적인 복수로 확장됨
💣 4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2011)
줄거리 요약
크렘린이 폭파되고, IMF는 테러 조직으로 몰려 '고스트 프로토콜'이 발동됩니다. 정부의 지원 없이 에단과 팀은 핵전쟁을 막기 위해, 핵무기 탈취를 시도하는 쿠르크 브래니크를 추적합니다.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와 뭄바이 자동차 공장 등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작전 끝에, 핵전쟁을 막는 데 성공합니다.
이전 이후의 연결고리
- 벤지(사이먼 페그) 필드 요원으로 본격 투입
- 줄리아의 부재 암시 ( 에단의 결혼생활의 균열)
- 핵 위기, 조직 해체 → 이후 '독립 작전' 체계 강조
🕵️ 5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5)
줄거리 요약
IMF가 해체된 상황에서, 에단은 스스로 신디케이트라는 국제 범죄조직을 추적합니다. 신디케이트는 전 세계 정보기관 출신 요원들로 구성된 그림자 조직으로, 리더는 솔로몬 레인. 에은 MI6 요원 일사 파우스트와 협력하게 되며, 레인을 생포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전 이후의 연결고리
- 일사 파우스트 첫 등장 (6~7편까지 핵심 캐릭터)
- 솔로몬 레인 → 6편 메인 빌런으로 연결
- IMF 해체 → 이후 CIA와의 갈등 구조 고착화
⚡ 6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2018)
줄거리 요약
신디케이트 잔당 ‘사도’가 핵무기를 탈취하려 하자, 에단과 팀이 재결성되어 작전을 수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CIA는 어거스트 워커를 감시관으로 투입하고, 그는 결국 이중 스파이로 밝혀집니다. 줄리아는 다시 등장하며, 에단과의 감정선이 정리됩니다.
에단은 헬기 추격전 끝에 핵폭발을 막습니다.
이전 이후의 연결고리
- 줄리아와의 관계 정리 → 에단의 개인사 마무리
- 레인 체포 → 이후 AI ‘엔티티’로 위협 전환의 기반
- 액션과 드라마 모두 시리즈 정점 평가
🤖 7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2023)
줄거리 요약
세계 각국의 정보기관은 ‘엔티티’라는 자율 AI를 통제하려 합니다. 에단은 열쇠의 양쪽 절반을 추적하며, 새로운 동료 그레이스(헤일리 앳웰)를 만나고, 전작 빌런 레인을 활용하려는 가브리엘의 음모를 저지합니다.
에단의 오랜 동료 일사 파우스트는 가브리엘에 의해 살해당하고, 그는 복수를 다짐하며 영화는 파트 투로 넘어갑니다.
이전 이후의 연결고리
- AI 위협 도입 → 인간의 통제력 문제 중심 테마
- 일사의 죽음 → 에단 에게 다시 한 번 ‘잃음’의 상처
- 그레이스 → 파이널 레코닝의 주축 캐릭터로 부상
🧨 8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2025)
전작의 사건 이후, 세계는 엔티티의 영향으로 혼란에 빠집니다. 에단은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엔티티를 통제하려는 시도를 거부하고 파괴를 결심합니다. 그는 가브리엘을 추적하며, 엔티티의 원천 코드를 담은 세바스토폴의 핵심을 찾기 위해 팀과 함께 작전에 나섭니다.
에단은 세바스토폴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러시아의 소나 기지를 방문하고, 그곳에서 옛 CIA 분석가 윌리엄 돈로를 만납니다. 돈로는 세바스토폴의 좌표를 기억하고 있었고, 이를 통해 에단은 잠수함에 접근합니다. 잠수함 내부에서 핵심을 확보하지만, 탈출 중 익사 위기에 처했다가 팀원들의 도움으로 살아납니다.
에단은 엔티티를 파괴하기 위해 '포이즌 필'이라는 악성 코드를 사용하려 하지만, 가브리엘이 이를 탈취합니다. 결국 에단은 가브리엘과의 공중전 끝에 포이즌 필을 되찾고, 엔티티를 격리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영화는 에단과 팀원들이 각자의 길을 가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알고 보면 더 재밌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단순한 액션 블록버스터가 아닙니다.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인 만큼, 감정선과 주제의식, 액션까지 모두 정제되어 있기 때문이죠.
아래 내용들을 참고한다면, 이번 영화가 훨씬 깊고 풍성하게 다가올 거에요.
✅ AI ‘엔티티’라는 전례 없는 적
이번 작의 핵심 빌런은 인간이 아닙니다.
세계 각국의 정보 시스템을 장악한 자율 인공지능, ‘엔티티’가 진짜 위협이죠. 이는 단순히 데이터를 훔치는 수준이 아니라, 인간의 선택을 예측하고 미래까지 시뮬레이션 하기 때문입니다.
에단은 그 어떤 조직보다도 무서운, 보이지 않는 존재와 싸우게 되죠. 기술을 통제할 수 없다면, 파괴해야 한다는 철학이 에단의 결정에 무게를 더합니다.
💔 일사 파우스트의 마지막 순간
시리즈 5편부터 등장했던 일사 파우스트.
에단의 전우이자, 가장 인간적인 유대감을 가진 인물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그녀는 에단 대신 가브리엘에게 죽습니다.
에단은 다시 한번 사랑하는 이를 잃고, “이제는 누구도 잃지 않겠다”는 신념을 되새기게 되죠. 그리고 그 신념은 영화 내내 그의 모든 선택을 지배하게 됩니다.
🧠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와 인물들
이번 스토리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엔티티를 통제할 수 있는 ‘열쇠’를 차지하려는 세력이 한두 곳이 아니죠. IMF, CIA, 러시아, 테러조직까지 모두 얽혀 있고, 서로를 속이고 또 협력합니다.
여기에 신입 도둑 ‘그레이스’가 끼어들며 더 복잡해집니다. 그녀는 처음엔 에단을 배신하지만, 후반에는 완전히 다른 선택을 하죠.
에단과 가브리엘의 과거까지 포함하면, 이 작품은 거의 심리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톰 크루즈의 실사 액션, 또 갱신되다
오토바이 절벽 점프.
기차 위 격투.
잠수함 내부 추격전.
이번에도 톰 크루즈는 대역 없이 모든 장면을 소화했다고 합니다.(이분은 이제 나이가...)
특히 알프스에서 오토바이로 뛰어내리는 장면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극한의 액션인데요. 관객들은 CG가 아닌 진짜 몸으로 찍은 액션의 ‘중력감’을 온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역시 톰 형의 액션은!)
🧭 단순한 열쇠? 아니, 철학의 상징
영화 속 열쇠는 두 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겉으로는 AI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보안 도구. 하지만 상징적으로는 인간이 기술을 통제할 수 있는 마지막 권한이죠.
은 이 열쇠를 차지하고도, 직접 사용하지 않습니다. 기술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에 대한 영화의 태도,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질문이 여기에 응축돼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인물, 그레이스
그레이스는 도둑인데요. 하지만 그냥 스쳐 지나가는 조연이 아닙니다.
에단은 그녀에게 신뢰를 주고,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IMF의 철학을 전달하죠. 후반으로 갈수록 그녀는 진짜 요원처럼 성장하고, 마지막에는 의미 있는 선택을 합니다. 그녀는 단순한 조력자가 아니라, 시리즈의 다음 세대를 암시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시리즈 전체의 마무리와 오마주
이 영화는 단순한 속편이라 치부하기는 어렵습니다. 시리즈 전체의 결산이라고 할 수 있죠.
1편의 고속열차 액션은 이번 기차 추락 장면으로 되살아나며, 루터, 벤지와의 우정은 이제 가족처럼 깊어졌고, 에단의 신념은 더욱 또렷해지죠. 전작을 본 관객이라면, 대사 하나, 연출 하나에서 익숙한 감정이 떠오를 거에요. 바로 팬들을 위한 선물이죠.
이런 포인트들을 알고 본다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무려 30년간 이어진 시리즈의 철학적 클라이맥스로 느껴질 거에요. 긴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이유도, 바로 이런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실제 관객과 전문가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 관객 & 전문가 반응 – 시리즈의 유종의 미인가, 다소 아쉬운 마무리인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으로 알려진 만큼, 국내외 관객의 기대감이 높았죠. 30년간 이어온 시리즈의 마지막이니까요.
네이버 리뷰나 실제로 극장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대체로 긍정적이고, 톰 크루즈의 액션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긴 러닝타임(무려 169분)과 복잡한 플롯에 대한 의견도 있었죠. 아무래도 시리즈를 마무리 하는 작품이다 보니 발생하는 어쩔 수 없는 지점인 것 같기도 합니다.
👥 관객 반응은?
한국에서는 개봉일 5월 17일 토요일 자정을 기준으로 35만 9천여 명의 예매로, 압도적 예매 순위 1위입니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불보듯 뻔한 결과인데요. 현재까지 영화를 본 관객들은 톰 크루즈의 리얼 액션, 그리고 에단 헌트의 감정선에 호평하는 편입니다.
한편, 일부 관객은 전작보다 더 복잡해진 이야기 구성과 러닝타임에 피로감을 느꼈다는 의견도 전했습니다. 특히 ‘일사 파우스트의 죽음’은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에단의 감정선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는 반응이 많았다.
🌍 그렇다면, 해외의 평가는 어땠을까?
해외에서는 칸 영화제 상영 이후 5분간 기립박수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죠.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리뷰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는 81%로 시작해 꽤나 호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평가를 살펴보면, 미국 매체 Variety는 “크루즈는 여전히 극장에서 가장 대담한 액션 스타”라고 평했고, Empire는 “거대한 스케일과 감정이 결합된 진짜 블록버스터”라며 호평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반면, The Guardian은 “기술적 완성도는 높지만, 인물 간의 감정 깊이는 아쉽다”며 다소 냉정한 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 로튼토마토: 81%
- 메타크리틱: 68점